땅을 알아보았더니...^^;;
주변에 땅을 알아보았더니
다들 미원을 추천하시는 군요....^^;;
아마도 제가 아는 인맥이 워낙 그 쪽으로 밖에 안 풀리는 가 ..?...싶기도 하고..
뭐 그래도 크게 무리는 없지 않을까...싶기도 하고
지금 알아보는 것은
감자 혹은 호박 농사를 지을 땅인데
세마지기 정도..?...한 천 평정도의 밭을 알아보는 중인데
구할 수 는 있을 듯 싶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얼마나 게으르지 않을지가 문제인듯 싶네요...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농사를 제대로 짓지 않으면 동네 주민들...특히 농사꾼들에게 욕을 먹는다는 것
그렇게 민폐(?)를 끼치면 다음에 우리들의 활동이 위축될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결론은 농사를 제대로 지을 거라면 땅은 구할 수 있다...라는 것이고
땅을 구할 것이면 제대로 농사를 지을
결심과 노력과 기술과 뭐....이런 것들을 필히 고려해 보라는 이야기 입니다....ㅎㅎ
생각해 보면
옛날 농활 갔을때도
단순히 농활이 농사일 하러 가는 것도 아니었는데도
농사일을 제대로 도와드리지 못하고
그저 부차적으로 혹은 민폐식으로 농활들이 진행되면서
동네 주민들과 아옹다옹 했던 일도 떠오르고
공부방에서 농사 짓는다고 강서쪽에 땅 구했다가
제대로 짓지 못해서 할머니께 혼났던 기억도 나네요...ㅎㅎ
결국 우리가 지을 땅의 문제가 아니라
농사지을 마음의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고민하고 이야기 하기로 우선은 미루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좀더 알아보려는 생각도 있고....?
(실은 미원은 아시는 분들은 많아도 딱히 맘 편이 도움받기가 약간은 힘들듯도 싶고
차라리 옥산이면 땅만 구해지면 도움받기느 좀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거든요...ㅎㅎ
옥산은 어쨋든 농기계가 기타 옥산농협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도움받기 쉬울 듯 해서....ㅎㅎ
물론 미원도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그러자면 우선
주민들과 혹은 미원의 활동가들과 보다 친밀한 관계설정이라는 전제조건들이 있어서....^^;;)
여하튼
좀더 고민해 보고 결정해도 될 듯 싶습니다.
가을 쯤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기로 했으니까요...ㅎㅎ
다들 생각해 보시고 말씀해 주시기를.....ㅎㅎ
특히
어떤 농사를
어떤 목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누구와 함께
등등
많은 생각꺼리가 있겠지만
좋게 생각해 보면
많은 이야기꺼리가 있을 듯 도 싶습니다....ㅎㅎ
다들 더위 조심 하세요....ㅎㅎ

옥산에 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주말농장은 차라리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다만 자활 관장님의 활동 욕심이 커서 언제나 조심스럽지만....ㅎㅎ
![]() 다만 자활 주말농장 위치가 너무 외지다는 것과 조금은 멀다는 것
하지만 땅은 편히 쓸 수 있다는 것과 앞에 저수지가 있다는 정도...ㅎㅎ 아 !! 그러고 보니 제가 지은 정자도 하나 있고 지금 쉼터를 흙집으로 지을려고 한다는 ....ㅎㅎ 그런데 희명씨는 이런 것때문에 힘들어 하지만...ㅎㅎ...^^;; |

![]() 흠흠...ㅎㅎ...일상적인 농사는 우리들 공간에서의 텃밭정도...ㅎㅎ
지금 구하는 땅은 진짜로 본격적인 농사..?....농군은 아니지만 우리들 재정문제와 우리들의 활동영역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ㅎㅎ 일종의 사람농사겸 돈벌이라는..??....거죠...ㅎㅎ 잘되기만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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