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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 사람
도 안에서 걸림 없이 행동하는 사람은
그 자신의 이해에 얽매이지 않으며
또 그런 개인적인 이해에 얽매여 있는 사람을 경멸하지도 않는다.
그는 재물을 모으고자 애쓰지 않으며
그렇다고 청빈의 덕을 내세우지도 않는다.
그는 남에게 의존함 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또한 홀로 걸어감을 자랑하지도 않는다.
대중을 따르지 않으면서도
대중을 따르는 자를 비난하지 않는다.
어떤 지위와 보상도 그의 마음을 끌지 못하며
불명예와 부끄러움도 그의 길을 가로막지 못한다.
그는 매사에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으며
긍정과 부정에 좌우되지도 않는다.
그런 사람을 도의 사람이라 부른다.
---------- 장자. 토머스 머튼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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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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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 갈 길이 멀군...휴~~~부가 정보
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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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바다 샘...생각보다 그리 먼 길은 아닐 거예요.^^
그 때 그 때
진심을 담아 살다보면 그리되어지지 않을까요?????
젊은 바다 샘이 멀다면,, 저에겐 까마득한 길일 뿐이니
우리 잘하고 있다고, 서로 응원해요 -_-ㅋㅋㅋㅋㅋㅋ
물론 샘은,, 저에게 항상 응원을 보내주시고 계시지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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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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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처음 봤을 때 어찌나 마음이 좋던지요.나는 왜 이렇게 줏대 없이
이 사람 말도 맞고, 저 사람 말도 맞고...
균형이란 것은 찾아볼 수 없는 인간일까..
이렇게 자책도 많이 했더랬죠. ㅠ.ㅠ
그런데 이 글 보고 나서..
그래!! 난 도의 사람이 될라고 그러는가 부다!! ㅋㅋㅋ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넘 좋아졌어요.
제 성격이 그런 걸...어쩌겠나 싶었는데..
이렇게 자기 긍정할 수 있게 되어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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