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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vondale에 있는 Bon Marche 마트에서 한국인 아주머니를 우연히 만났어.
한국인과 친하게 지내면 별로 좋을 것 없다고 한 말을 들어서인지..
만났는데도, 아니 만나서 무지 반가웠는데도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아도 되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
아직 명함이 없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고,
다음의 우연한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졌어.
그렇게 대처한 게 잘한 것인지는 모르겠어.
에잇. 2년이나 있을 건데 또 언젠가는 뵙지 않을까...?
그 분은 한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것 같진 않더라.
그 분은 흑인이랑 결혼하신 것 같았고, 그 분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으신 것 같았어.
그 모습을 본 순간 내가 한 생각은...
어처구니없다라는 말을 붙임으로서 그건 내가 아니었다고 표현하고 싶은 만큼... 미운 생각.
그 분의 한국 부모님은 이 결혼을 허락하셨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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