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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 노동자 지원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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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 노동자 지원대책위의 블로그입니다.
[노컷뉴스] 10.13 "남성편력 심해"…성희롱 피해女 두번울린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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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편력 심해"…성희롱 피해女 두번울린 현대차
현대차그룹, 국회에 하청업체 성희롱 피해여성 음해하는 문건 돌려
2011-10-13 16:25
CBS 조은정 기자
현대차 하청업체에서 성희롱을 고발했다가 사측의
보복조치
로 해직당한 피해 여성에 대해 현대자동차 그룹이 "평소에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식의 음해성 문건을 돌린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당 소속 최영희 국회 여성
가족위원장
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가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피해 여성의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식의 상투적인 음해성 내용의 문건을 직접 돌렸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사건의 발단은 현대자동차그룹이 1년 넘게 복직투쟁을 벌이고 있는 A씨(여.46)를 음해하는 내용의 문건을 최근 한달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돌린 것에서 비롯됐다.
최 의원실에 따르면 현대차는 A4용지 8장짜리 문건을 만들어 지난 2009년 하청업체 구(舊) 금양물류에서 일어난 성희롱 사건의 피해자 인적사항 및
개요
, 경과 등을 상세히 적은 뒤 여성위 성폭력 소위원회가 열리기 며칠전부터 국회에 뿌리기 시작했다.
문건에는 피해자의 세세한 인적사항과 함께 "업체 작업자들 사이에서 이혼녀인 A씨가 남성편력이 심한 것으로 소문이 났다", "가해자와
결혼전
부터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던 사이였다"는 등의 음해성 주장들이 적나라하게 적혀있다.
고려
대학
교 의대생 사건때와 마찬가지로 피해자의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식의 소문을 내는 '2차 피해'를 가한 것이다.
이밖에도 문건에는 "피해 주장자가 회사를 상대로 끊임없이 왜곡 허위 주장을 함에 따라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하청업체는 글로비스와
계약관계
에 있는 업체로 현대차와는 관련이 없다"는 사측의 주장이 담겨있다.
문건은 현대자동차 정책지원팀 소속 직원이 국회 의원회관과 본청을 돌아다니며 일일이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 위원장은 "현대차와는 아무 관련없다고 하면서도 뒤로는 피해자의 사생활이 문란하다고 소문을 내는 악랄한 2차 피해를 가하고 있다"면서 "백번 양보해서 피해자의 사생활이 문란하다고해서 성희롱을 당해도 상관없다는 식의 논리는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성희롱 피해자를 해고한 뒤 바뀐 것은 사장과 기업 명칭일 뿐, 가해자를 비롯한 같은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같은 일을 하고 있다"면서 "가해자는 당당히 일터를 지키고 피해자는 해고를 당해 거리를 전전하는 가장 악질적인 성희롱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번 사건의 경우
국가인권위
와
고용
노동부에서도 부당해고를 인정해 배상 및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지만 이후 하청업체가 회사명과 사장을 바꿔 피해자는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하청업체 사장직 대부분을 현대차에서 퇴직한 임직원들로 배치해왔던 현대차가 문제가 불거지자 회사 이름과 사장직을 바꾸고, 단지 하청업체의 일이라며 책임을 방관하고 있다는 것이 최 위원장의 주장이다.
민주당은 오는 18일 국정감사에서 현대자동차 사장을 증인으로 부르려 했지만 여당의 반대로 증인 채택을 하지 못했고, 글로비스 사장을 대신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불출석을 통보해온 상태이다.
자신에 대한 음해성 문건이 뿌려진 사이, A씨는 여성가족부 앞에서 100일여간의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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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 노동자 지원대책위
등록일
2011/10/19 16:19
수정일
2011/10/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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