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초라 정신이 없고
그 외로도 할 일 및 알바가 꽤 많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한 학기가 가면 허무감이 엄습할 것 같다.
현실적으로 너무 큰 욕심을 내는 건 아닌 것 같고
일단 최소한의 목표를 세우는 것에서 시작하려 한다.
그것은, 수업 및 번역, 그리고 알바 이외의 시간에는
저 책을 손에서 떼지 않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공부할 문제와도 관련되고, 또 수업이나 번역에도
도움이 될 책이기 때문이다.
넉넉잡아 10월까지 저 책을 읽는 게 목표다.
설마 이것도 못 하진 않겠지? --
다행히 어떤 이가 저걸 pdf로 만들어 주어서
항상 휴대하고 읽기 좋게 되었다.
그러면 다시 마음을 다잡아 보자.
Posted by 아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