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루,, 밤을 보내는구나..ㅠ

밤만 보내니 그나마 다행,, 밤낮으로 봤으면, 얼마나 힘들었겠냐구,,=;

최근에 중독된 것도 다행,, 첨부터 봤으면, 64화를 다 볼라고 했을꺼아냐..

 

뭐가 뭔지 모르고 보다가,,결말이 되어서야,,

호문클로스(?)가 뭔지 생각해보게 됐다.

 

플라스크 안의 작은 인간,, 호문클루스가 바라는 행복은,,

플라스크 밖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인간의 몸을 갖는거,,그거였잖아.

호엔하임에게도 말하잖아 " 자유와 권리를 갖고 싶지 않아? 노예로 살고 싶어?'"

근데, 인간이 되어서,, 불로불사의 인간이되어서도 놓지 않는 욕망.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하는 욕망, 그리고 하등한 인간을 뛰어넘는 힘,,

심지어 신에게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 그것을 향한 욕망.

 

호문클루스는 인간을 하찮게 여기만  인간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지.

물론, 내용상 인간은.. 우리의 주인공은 무척 괜찮은 다른 인간의 모슴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 호문클루스에게서 인간의 모습을 보라고,, 작가가 말하고 있는 거겠지?

음,,, 그럴꺼야,, 암,,,^^;

아니면,,,,

할 수 없고,,

 

뭐, 그건 그렇고,,

난,, 이렇게 꿈과 희망을 주는 만화가좋다.

고난극복파란만장인생사,, 이런거.

'마음조리고 때로는 머리아프게 그건거 봐야하냐,,' 혹은 '고난극복 영웅스토리는 진부하다'고 할찌라도..

난,, 좋다.

이런 만화치고, 통상 '나쁜 넘'이 잘되는 경우 없다.

아,,, 내가 교육감이면, 이런거 막,,,무료배포할텐데,,=;

 

 

호문클루스에게 영혼을 빼앗겼던 아메스트리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

유모차에 있는 아기가 울던 순간(아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이

이...애니메이션의 절정같다.

음악도,, 진짜,, 느무나, 절묘하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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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5 02:21 2010/07/25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