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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고대 근동의 사회, 희미하게 알고있던 예수와는 너무 다른 전복적인 그가, 처음에는 매우 이질적이었다. 하지만 곧 저자의 발랄함을 따라 고대 근동과 현대의 한국을 즐겁게 넘나들게 되었다. 억압받는자, 가난한 자, 소외받는 자들의 친구였던 그의 일대기를 읽으며 낮은 자존감을 강요당하는 가난한 경리인 난 예수의 위안을 받았다. 이 유랑에 동행하며 받은 젊은 학자의 생그러운 기운은 이 책의 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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