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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의 사운드트랙으로 더 유명해진, Santa Esmeralda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입니다. 동영상은 쿠엔틴타란티노감독의 "킬빌"입니다.
전주의 주요부분을 발췌해서 채보해보았습니다. 일렉기타의 쏠로 플레이즈가 코드진행과 아주 잘 맞아떨어지는 너무 멋진 곡입니다.
A마이너키의 주요코드
Am / Bm(b5) / C / Dm / E7(Em) / F / G
Am G F E7
T SD SD D
Am G F E7
T SD SD D
딸깍거리는 스텝리듬(이걸머라고하더라...여튼) 처음 전주에서 클래식기타로 애들립이 아주 화려하게 진행이 되는데, 어쩌면 단조로운 메이저스케일과는 대조적으로 매우 다양한 마이너스케일에서 뽑아낼 수 있는 화려한 선율입니다. 왜... "윙베이맘스틴"이라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가 있었죠. 이 사람의 화려하면서도 속도감있는 연주는 바로 하모닉/멜로딕 마이너스케일에서 주로 나오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속주기타리스트들의 쏠로연주는 마이너스케일에서 나옵니다. 반면, 블루스기타리스트들의 속주는 한계가 있지요. 플레이즈나 패턴 자체가 다르기도 하고 그것은 스케일에서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듯 합니다. 에릭클랩튼이 블루스스케일로 아무리 빨리 친다한들, 윙이맘스틴의 연주에서의 속도로써 느껴지지 않는 것은 블루스스케일이 속주와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위의 악보대로 솔로를 한번 쳐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다시한번 A마이너Key에서 코드성격을 보자면
(T) Am, C
(SD) Bm(b5), Dm, F G,
(D) Em, E7
위곡은 시종일관 Am -> G -> F -> E7으로 진행됩니다. 그럼에도 하나도 지루하지 않은 건 브라스, 컷팅기타 등의 빠른템포의 리드미컬한 플레잉에서 비롯되지 않나 싶습니다.
<리듬>
↓ ↓ ↑ ↓ ↑ ↑ ~ ↑ ↑ ↓ ↓ ↑
*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만... 비스무리한 것 같네요. 리듬도 음악을 틀어놓고 함께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모든 곡들이 T -> SD -> D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 코드들의 성질이 그렇다라는 거에요. 사람이 자기 성질대로 살 수만은 없듯이... 코드진행도 코드 성질을 어떻게 활용해서 만들어가냐가 더 중요하겠죠.
댓글 목록
l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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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 이시이!!!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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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 이시이 ? 배우이름인가요?l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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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서먼이 일본식 스탠드선술집에서 루시 리우를 부를때 저렇게 외쳐요.루시 리우가 킬빌에서 맡은 역이 오렌 이시이거든요.
복수심에 불타는 한 인간의 칼날선 목소리에 소름이 드르르륵~
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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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 전 잔인하다고 해서 못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