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허리우드 쫌 자주 갔다 ㅋㅋ
음
장국영스페샬 동안..
결국.. 보고 싶은 만큼 다 보지 못했따
첫째는 게을러서
둘째는 돈없어서
셋째는 시간안맞아서
악!
영웅본색2를 친구와 함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잠 땜에 놓쳤다 ;ㅁ;
그리고 또
결국 혼자 보게 된 날도
또 잠 때문에 10분 늦게 들어갔다 ;ㅁ;
춤추는 장면을 못 봤어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 10시반
극장안엔
아마도 3명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끝나고 둘러보니 아마도 할아버지,,였던 것 같다 ㅋㅋ
친구와 저녁 먹으면서
넌 혹시 영웅본색 안 좋아하니
묻자
영웅본색은 우리 세대가 아닐 텐데,,?
라는 반응을 보며
그래 뭐 나도 초딩 때 이미 비디오나 티비에서 해주는 걸로 첨 봤었으니까
우리 세대 라고 할 순 없지
근데 뭐 세대를 따지냐!
니는 옛날음악 안 좋아하간?!
음악은 계속해서 ,,, 리메이크? 되잖아
근데 영화는 뭐,
이런 식... 의 대화를 했던 걸 생각하면서.
음 정말 우리 세대가 아니긴 아닌가 ㅋㅋ 하는 생각을 문득 했다 ㅎ
좀더 일찍 일어나서
여유롭게 가서
맥주도 한캔 따고
첨부터 쭉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리고 영웅본색1도 허리우드에서 다시 봤으면 좋았을 텐데
결국...
10분 지각해서 본 영웅본색2로 장국영스페샬은 막을 내렸다 ㅠㅠ
아 아쉬워 ㅠㅠ
허리우드 사랑해요 ㅠㅠ
영화 끝나고라도
여유롭게
담배한대 피고 싶었는데
바람이 어찌나 미친듯이 부는지 ㅡㅡ;;
머리가 아주 양;
춥고;
거시기해서 후다닥 피고
내려왔다
이 날도 원래 첫차타고 올라온다는 친구와 함께 관람하려 했으나
사정상 혼자 보게 되었는데
친구도 기다려야 되고 해서
여유롭게
ㅋㅋ
낙원상가 3층을 구경했다
중딩 때 와보고 처음 구경한 것 같다
핑크색 기타 하양 기타에 여성분이 구매하시면 파격할인! 이런 거 써있는 거 보면서 웃고
중딩 때 잡지에서
기타 만드는 사람 구하는 광고 보면서
아 나중에 이런 일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도 생각나고
,, 그랬당..
히힛..
허리우드는.. 방문할 때마다 더욱 좋아... ㅎ
영 웅 본 색
키득키득
싸랑해욤
어느날 영웅본색을 내가 처음 봤던 기억은
어딘가로 가던 고속버스? 같은 곳에서 틀어주던 작은 티비에서였다 ㅎㅎ
그 때 그,, 아저씨가,,, 쓰러져서 ,, 머리에다 대고 바로 총알을 날리잖아
그 때 아 겁내 유치해 이러면서,,, 도,, 뭔가 겁내 멋져,, 하는 느낌...
그리고 그 후 언제였을까
갑자기 주윤발의 매력에 눈을 확!!!!!!!!!!!! 떴던 때가...
;ㅁ;
기억이 안 나네? ㅎㅎㅎ
할튼 주윤발을 완전사랑하게 되고 나서
내가 영웅본색을 언제 처음 봤을까?
기억을 더듬어보니
저 때였던 것같다...
주윤발 비디오 10개 처분
고딩 때 샀었다 ㅎ 큰 박스로 왔던 비디오 ㄷㄷㄷ
아 멋지구리해
그 중엔
겁내 재미없는 것도 있고
내가 싫어하는 영웅본색3도 있고
영웅본색 1, 2, 첩혈속집 도 있다
나머진 기억 안 나네? ㅋㅋㅋ
그 때 비디오가게에서 주윤발 써있는 건 다 빌려봤었다 ㅋㅋ
내가 좋아한 것 중에 하나 특히 기억나는 건 행운의 별 ㅋㅋ
짱 좋았다... ㅋ
아 ㅡㅡ; 뭐래 ㅋㅋ
할튼 난 ㅋㅋㅋ
내가 영웅본색을 언제 다시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될까?
라며.. 아쉬움을 진하게 머금고...
그래도 정말 한번도 기대도 안했었던, 기대는커녕; 뭐 생각조차 못했던;
극장에서 영웅본색 보기 의 기회를 있게 해준
허리우드에게 평생 은혜의 맘을 갖고 살 거야 ㅠㅠ 아마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