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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 검찰청에서 날아온 비보다. 100만원이더라. 니미럴!
그때 조서를 쓰지 말았어야 했다. 그러나 그 다음날 난 출근해야 할 몸이었을 뿐이고, 월급 못타면 누구 하나 날 감당할 사람 없었을 뿐이고. 씨벌.
혼자서 지랄 발광하다가 노량진 경찰서에서 수갑찬 채로 하루를 있었다.
그게 100만원이란다. 개새끼들.
그런데 난 정말 운이 좋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이 많다.
오늘 선배에게 전화가 왔다. 기금을 조성하셨댄다. 너무나 고마워서 울었다.
그 형의 말이 또 너무 감동이다.
"선생님들이 빚을 진 기분으로 기금을 거두었다. 다들 당신들의 일처럼 생각하시더라."
너무 고맙다.
너무 고맙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한철연. 진보철학의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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