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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 해킨인지 뭔지 한다고
30시간 이상을 빠시락대고 있더니
겨우 잔다.
끙끙 앓으면서 잔다.
수수와 서리 남매의 식사시간을 조정중이다.
하루 세번 먹던 것을 두번 먹는 것으로.
쉽지 않다.
무턱대고 양을 늘리면 갑자기 위장이 부담이 되고
응가 쌀 때 똥꼬에 무리가 가서 상처가 나기 쉽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침 사료를 바꾸었더니 수수가 잘 안먹는다.
두번은커녕 한번 먹을 밥을 두 번에 나누어 먹기까지 한다.
그러면 식사시중을 네 번 들어야 한다.
수수 오래비 먹을 때 서리 누이는 더 먹을 건 없는데 또 먹고 싶어서 넘 괴롭구.
식사시간이 다가오면 잠깐 움직이기만 해도
총알처럼 따라 나선다.
사료 서랍으로 달려가 밥을 보채는 건 보기만 해도 가슴 아프다.
먹을 거 좋아하는 나는 그 심정 십분 이해한다.
얘들 밥은 4시에 줄 생각이다.
아직도 한 시간이나 남았고
나도 몹시 배가 고픈데...
움직이면 따라 움직일 테니 눈치가 보인다.
얘들 밥 먹이고나서 먹어야겠다.
배고프다.
고양이 눈치보면서 먹고 싶은 걸 참게 될 줄이야...
ㅜㅜ
하수구로 물이 흘러내려간다.
신기하다.
변기도 물이 내려간다.
신기하다.
식욕이 땡긴다.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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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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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에 고양이님이 주인공인 만화책들 꽤 많아요!그래서, 묘(猫) 코너를 따로 마련할까 궁리 중이라는 ㅎㅎ
언니~ 양육(?)과 섬김(!)의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쉬고 싶으면 공룡 놀러오세요!!! 헤헤~ (결론은 공룡 놀러오라는~ 막 이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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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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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고양이 만화... 좋아요.오마을에도 고양이 관련 책이 꽤 있어요. 고양이 백과사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학습백과 고양이, 캣츠!.. ㅎㅎㅎ
오마을도 한번 놀러와요. (결론은 오마을 올라오라는~ 막 이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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