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떡이 돼따 ご ご
마신 술의 양보다는
종로에서 응암동까지 걸어 가보겠다는
무한 도전정신으로 인해
체력 소모, 운동량에 비례한 혈류 증가로
집에 갈수록 취하는 상황이 ㅡ,.-
게다가 걸으며 피가 다 아래로 쏠렸는지
위, 간, 뇌의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어
지금까지도 @_@
아... 오늘 오픈할 홈페이지 2개
쉬지도 못하고 ;ㅁ;
생각해보니 어제 오면서도 무한도전은 계속되어
금화터널을 걸어서 지나고
포장마차에서 외상 술과 떡볶이를 먹고 ㅡㅡ
그 와중에도 딴길로 가보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원점으로 돌아와 다시 가고.. 쿠하하하하하하 XD
그날의 에너지를 모두 쓰고 잠들었으니
어제는 꽉찬 하루였다고 말할수 있ㅤㅇㅡㅆ까 ㅎㅎㅎㅎ
술이여 술이여 나의 바다여
내 핏줄속으로 흘러
묵은 나의 찌꺼기를
모두 씻어다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