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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잘못된 운전으로 이 나라는 구렁텅이로 빠져 이제는 헤어날 수 없는 곳에 까지
이르게 되는것 같다. 그래도 이 나라가 어느정도 민주화가 되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지난날의 독재시대로 되돌아 가고 말 것인가?
누가 지적한 대로 나도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이렇게 까지 될줄은 몰랐다.
그래도 꽉 막히지 않고 어느 정도해 주지 않을까 했는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고,
싹수가 노랗다. 여기에는 민주화를 위하여 노력했고, 지금도 진보운동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헤이해진 상태도 한 몫을 담당했다고 본다.
방송악법과 민주악법을 보면서 지난 90년대의 일들이 생각난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문자는 기본이고, 사진이나 소리, 영상과 실시간 중계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지만, 그 때는 오로지 문자로만 소식과 의견을 표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천리안 희망터, 나우누리의 찬우물, 하이텔의 바통모의 속보란과 각 통신의
플라자 같은 열린마당에서 서로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
그 때 손석희 아나운서가 전면에 나서고, 그래서 구속되고, 그 당시 그의 아이 이름을
민주라고 지었다고 했던 거억도 난다. 그 후엔가 지금은 한나라에 가 있는 이계진도
사진에 찍어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기도 하였고....
게시판(천리안 go word)에 글을 썼다고 십수명이 잡혀 갔을때 우리는 천리안에
[김** ] 라고 이름을 쓰고, 그 뒤에 무좌라고 썼는지, 석방이라고 썻는지, 다른말을
썻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침안개는 잘 기억 할건데.... 그 후가 그가 밖으로
나와서 하는 말이 그것이 상당히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다시 방송이 전면 파업을 하고, 블로그들도 파업을 하자고 한다.
그래서 나도 공부를 해 가면서 남들 같이 바탕을 검은색으로 하고, 눈도 내리게 하고,
표현의자유 이미지도 하나 넣고 해서 만들어 보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런
작은일 밖에 없을지 모른다.이런 작은 힘들이 모여 그것이 큰 물줄기를 이룰수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
어제 부터 여의도에서는 모든 세력들이 총 동원되어 투쟁을 한다고 한다.
오늘 저녁에는 나도 따뜻하게 옷을 입고 가서 작은 촛불을 하나들고, 함께 해야 겠다.
그것이 따뜻한 방안에서 평안하게 있는것 보다는 마음이 편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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