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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탈려고 승강장에 기다리다 보면 벽에 적어 놓은 글들을 볼 수 있다.
'풍경소리'와 '사랑의편지'가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요즘은 다른글들도 보인다.
풍경소리와 사랑의 편지를 보면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풍경소리는 흰색 바탕에 산뜻한 판화그림과 함께 짧은 글이 적혀 있는데, 짧은글이지만
읽고 나서 글을 읽은 시간 보다 길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사랑의편지는 채색된 바탕에 제법 긴 글이 적혀있다. 글을 읽고 생각을 하게 만들기
보다는 글 속에 하고 싶은 말들이 다 들어 있는것 같다.
이렇게 짧은글이지만 긴 여운을 주는 풍경소리와 긴 글속에 하고 싶은 말이 다 들어
있는 사랑의편지와의 차이점을 느끼곤 한다.
불교서 발간하는 풍경소리와 기독교에서 발간하는 사랑의편지의 이런 차이점이
글을 발간하는 종교적인 차이점이 여기서도 나타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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