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한참 접영을 하고 있었을 텐데..
다치지만 않았어도
이주동지들이랑 영화를 하나 찍었을 텐데
이주동지들이 시나리오 쓴다고
비즐리가 찍어 했는데..
다치지만 않았어도
이라크에 갈 준비를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다고
열심히 자료들을 찾고 사람들을 만나고
그 전에 몰랐던 나의 새로운 면들을 보면서
반갑게 일했을 텐데...
다치지만 않았어도 정말 다치지만 않았어도
자전거 신나게 타면서 이 가을을 한껏 느꼈을 텐데..
아..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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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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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다치셨나봐요. 쾌유를 빕니당 ^^저는 김선일씨 돌아가셨을 때 손을 조금 다쳐서...
저도 '다치지만 않았어도' 그런 생각 많이 했더랬지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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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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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치 5주짜리로 이리 엄살을 부려서 민망하네요. 열심히 해야하는데 열심히 못하는 게으름을 이렇게라도 핑계되고 싶었나 봅니다. 그래도 힘내라고 하시니..위안됩니다. 열심히 할께요...감사..^^부가 정보
si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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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고민이 깊어지지 않았을까 ^-^?부가 정보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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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대했었는데 그래서 조금 신나기까지 했었는데...그런데..왠걸..속만 상해..무슨 일을 하든 제대로 하려면 난 남들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그런데 다리가 아파서 쉬이 피곤해지면서 그럴 수 없으니까...속만 상해...속터져^^ 성질만 나빠지는 거 같아.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