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켄슈타인이 말했다고 한다.

"내 언어의 한계가 곧 내 세계의 한계를 뜻한다".....

오늘 하루종일 깊이 음미하는 중이다.

요즘 들어

공부하는 것들을 보면

[리듬], [단어], [말하기], [지역대안화폐], [공동체] 등등

새롭게 음미하면서 찬찬이 공부하고 있긴 한데

새로운 말들과 과거 무의미하게 내뱉었던 말들을 다시 생각하면서

아 !!  이런 뜻이었구나 하는 신기함도 있지만

그 듯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만큼

나 스스로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구나 하는 반성들을 더 많이 하게 되는 요즘이다.

과거 운동방ㅅ기에서 어떻하든지 벗어나고 싶었다면

진작에 언어 공부를 했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본다.

그러면서

우리들

함께 꿈꾸기 위해

함께 살아가려는 우리들

우리들만의 언어들을 만들어가야 할 것 같다.

우리들이 규정하고 우리들의 삶을 반영하는 우리들의 언어,

그 언어가 곧 우리들의 삶이었으면 한다.

덥군요....ㅎㅎ

다들 더위조심하시고

내일 힘찬 모습으로 각자 준비한 이야깃 꺼리를 가지고

재미나게 만나 놀아 봅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