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것은 물 위에 글을 쓰는 것인데, 당연히 물은 흘러간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돌 위에 새겨야 하고 그러면 영원히 존재할 수 있게 된다."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article_id=26840&mm=005004002)
(양익준 자신의 표현은 이거였다.
"생각하는 것은 물 위에 흘려 보내는 것이다.
바위에 파서 새겨 넣어라."
이 말이 더 강렬하게 느껴진다.)
요새 집에 케이블이 나와서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양익준 감독을 보았다.
거기서 그가 허우샤오시엔 감독의 말을 인용했는데
인상적이어서 기록해 둔다.
기록과 영원.
Posted by 아포리아